한때는 새해 아침엔 희망적인 글을 읽거나 써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기원전 5세기에 쓰인 『손자병법』은 싸움에 이기기 위한 본질을 꿰뚫고 있다는 점에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지금까지 애용된다전국에 70여 개가 있다.
미국 뉴욕대 누리엘 루비니 교수가 2011년 발간한 『위기의 경제학』에서 처음 사용했다.소방법상 방음 터널은 일반 터널이 아니라서 소방 설비를 갖추지 않아도 된다.기능과 모양은 개선됐지만.
불에 녹아 바닥에 떨어져도 불이 꺼지거나 굳지 않고 계속 타는 특성이 있다.대신 화재에 취약하다.
이후 화이트 스완(White Swan)이란 말이 등장했다.
도로교통연구원이 2012년과 2018년 방음 터널 소재에 대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보고서를 냈지만.기능과 모양은 개선됐지만.
나중에는 아예 사면을 에워싸는 방음 터널이 생겼다.사면이 밀폐된 공간인데도 말이다.
국내 최초의 교통소음 차단용 시설은 1982년 서울 원효대교와 경부고속도로 서초동 구간에 설치된 철제 방음벽이다.블랙 스완이야 어쩔 수 없다 해도 화이트 스완으로 인한 고통과 슬픔은 새해에는 없었으면 한다.